1년 24절기를 동지에서부터 시작하면 다섯번째 절기이고
입춘에서부터 시작하면 두 번째 절기인 우수절기가
몸에서 어느 경혈이 우주에너지와 소통하고 있는지~
온 얼굴을 뒤 덮고 있는 얼굴 열꽃을 여드름이라는 이름으로 묶어놓고
해결도 못하고 있는 얼굴 열꽃에 대한 저의 경험을 올려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입춘을 1년의 첫 절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동양학의 음양 철학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동짓날에 일음일양
즉 지극한 음속에서 양기가 시생하므로
고대에는 동짓날을 설날로 삼았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우수절기는 입춘과 함께 지지로는 인에 속하므로 봄이 시작되는 절기입니다.
경락으로는 족양명위경이 우수의 에너지를 순환시키지만~~
몸 정중앙의 임맥에서는 심장과 소통되는 화개혈로 우주의 에너지가 들어가서
심장과 화생토의 관계인 위장으로 정보전달을 합니다.
임맥의 20번째 경혈인 화개혈은 기관지염, 천식, 흉통과
볼과 입술 열을 정체시키는 막힘을 소통시킬 수 있는 것은
화개혈이 흉골과 쇄골에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화개혈에 손을 대고 심장을 진동시키는 소리진동 인
시~~~~~ 를 아침저녁 잠자리에서 9번 이상 씩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 병화신년의 우수절기 날에 저에게 보람 넘치는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신
여드름이 아닌 얼굴 열꽃이 가득한 고객님께 감사의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이 분이 지난 금요일에 어머니랑 진여수 문을 열고 들어오실 때
얼굴 형태를 알아볼 수 가 없을 정도로 붉은 열꽃으로 부어있었습니다.
사연인 즉 병원에서 여드름을 짜고 와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게 갑자기 얼굴이 뒤집어진지가 두 달이 되었건만 ~~
점점 더 심해지고 있던 중 ~ 네이버 검색하다가 우연히 진여수를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저 위에 사진은 처음 오셨을 때보다 80%는 좋아진 사진입니다.
처음에 사진을 못 찍은 이유는 ~~
고객님께 미안해서 입니다.
온 얼굴이 열꽃으로 퉁퉁 부어 있는데~ 그 얼굴을 사진을 찍겠다고 하면
이 고객님이 울어 버릴 것만 같아 차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두 번째 관리를 하고 나서 찍은 사진을 보고 제가 행복했습니다.
코 주변은 정체된 열로 인해 검은 색이 뚜렸했고 입술까지 부어 있습니다. 만
아래 사진을 보면 얼굴 열이 정말 많이 내렸습니다.
세상에~~~
저렇게 예쁜 입술이 지난 번도 ~ 오늘 관리 전에도 부어있었지만
관리 후에는 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완전 대박 ~~~
얼굴을 덮고 있던 팩을 겉어내는 순간 ~
제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객님께 이 사진을 보내면서 블로그포스팅에 사용하고 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다음 번엔 보다 더 깨끗해질 얼굴을 기대한다고 하시면서요.^^
고객님 반짝 반짝 물광피부 빛광피부로의
변신을 기대하셔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고객님이 여드름 피부라고 생각하는 관리과정은 이런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진여수 비봄바 버블폼클렌저로 세안을 한 후~
등과 목을 풀어준 후~
비봄바의 엔자임샤이닝버블겔을 이렇게 펴바른 후 5분 정도를 기다린 후
따뜻한 스팀 타월로 뒷목을 시원하게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산화이온이 풍부한 클린워터와 수소이온이 풍부한 클린워터로 씻어주고
채워주면서 한시간 가까이 수분을 충전시켜주었습니다.
진여수 클린워터로 수분충전관리를 받으면
이렇게 반짝 반짝 물광피부 빛광피부로 변신합니다.
지리산에는 이렇게 매화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 매화꽃만 보면 18년전 용문산 얼음물 수련할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물수련 사부님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월봉(이곳에서 지어준 여진이의 도명)이는 일광보살 월광보살의 기운을 타고 난
매화꽃과 같은 여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곳은 도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치마를 두르고 나왔으니 고운 여자로 보이지만
남성에너지가 아주 강하다고도 하셨습니다.
겨울내 얼었던 대동강 물이 녹기시작한다는 우수처럼
여드름이 아닌데도 여드름이라고 착각하는 피부들이
진여수 비봄바 클린워터로 얼굴 열꽃들이 모두 사라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우수절기를 맞이합니다.^^
김여진 올림